[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수목미니시리즈 '보고싶다'의 윤은혜와 유승호 커플의 완벽 비주얼 조합이 시청자들의 애정 어린 질투(?)를 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촉망 받은 신예 패션디자이너 캐릭터답게 탁월한 패션 센스를 자랑하며 '명불허전'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윤은혜와 아역배우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마성의 남자로 새롭게 탈바꿈한 유승호가 그려내는 다정한 연인 느낌의 핑크빛 커플 장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보고싶다'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윤은혜-유승호 조화! 비주얼 쇼크!" "예쁘고 잘생겼다. 신은 불공평해" "명품연기 윤은혜와 유승호! 조이와 해리의 아픔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 "조이는 정우와 해리 중에 누굴 선택할까?" 등 다양한 의견으로 이들 커플에 관심을 나타냈다.
극중, 서로를 의지하며 가슴 아픈 상처의 시간을 견뎌낸 조이(이수연/윤은혜 분)와 해리(강형준/유승호 분)가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은 일반적인 남녀의 사랑 이상의 애틋함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세상 누구보다 부럽지 않은 다정한 연인에서 채 가시지 않은 가슴 속 상처를 치유해 줄 유일한 대상이 되어주는 이들의 내면은 윤은혜, 유승호와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이루며 감성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극적 긴장감과 가슴 시린 로맨스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 '보고싶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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