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희, 남서울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임용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팔방미인 방송인 오초희가 방송연예학부 교수로 임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초희는 2013년 3월 신학기부터 서울 신설동 남서울예술종합학교(학장 이재식) 방송연예학부 교수로 임용돼 7일 위촉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대표 미인 오초희는 방송연예학부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즈 전공에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할 예정이며,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과 방송인으로서 성공하기 등 방송인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오초희는 “벌써부터 후배들에게 나의 지식과 노하우를 전할 생각을 하니 설렌다”며 “이론과 지식이 탄탄한 강의준비로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나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오초희는 2009년 왁스 뮤직비디오 ‘전화 한 번 못하니’로 데뷔해 롤러코스터2, SNL 코리아,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 2, MBC 섹션 연예통신 리포터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했으며 한국전력 공인광고 등 다수 CF에도 출연했다.

현재 신동엽과 함께 ‘SNL 코리아’에 고정 크루로 출연하고 있다.

연일 실시간검색어 1위로 인터넷에서 뜨거운 화제를 몰고 온 오초희는 수원대 무용학과 출신으로 예능,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