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연말연시 예약 지금부터 서두르세요.
연말연시를 앞두고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직접 운영하는 제암산 자연휴양림이 가족, 연인, 회사 워크숍, 청소년 체험활동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암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6동과 콘도형 휴양관 11실, 산책로, 무장애 산악트레킹 로드, 몽골텐트, 야영장, 전망대 등 누구나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숲속의 집과 휴양관은 벽과 천장이 편백나무로 되어 있어 실내에서 피톤치드 향을 맡을 수 있고, 순백색 목화솜 침구와 최고급 세면도구, 주방기구 등은 세계 유수의 특급호텔보다 이용객들에게 쾌적함과 편안함을 선물한다.
계곡과 제암산 능선을 따라 펼쳐진 산책로에는 편백칩이 깔려져 있고, 산악트레킹로드는 어르신, 장애우, 어린이 등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산림욕을 할 수 있도록 2㎞의 구간에 목재로 된 바닥과, 중간 중간에 쉼터와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하얀 융단을 깔아 놓은 듯 황홀함을 선사하는 제암산 정상의 설경, 편백칩이 깔린 야영장, 웅치평야와 제암산 정상을 한눈에 관망할 수 있는 전망대, 전기 시설이 갖추어진 몽골텐트 등도 이용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휴양림 관계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공식 숙박업소로 지정받은 바 있는 제암산 자연휴양림은 특급 호텔 이상으로 모든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각종 모임을 휴양림에서 보내려는 분들로 넘쳐나고 있다”면서 “특히 연말연시와 얼마 남지 않은 설날에 이용하시려는 분의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 방법은 제암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하여 예약이 가능하며, 숙박시설과 야영장, 몽골텐트 등을 제외한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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