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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48프레임 영화 '호빗' 국내 최다 스크린 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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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48프레임 영화 '호빗' 국내 최다 스크린 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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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멀티플렉스 극장체인 CGV가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인 판타지 블록버스터 ‘호빗: 뜻밖의 여정’을 하이 프레임 레이트(High Frame Rate, 이하 ‘HFR’) 포맷으로 국내 최다 스크린수인 77개 상영관에서 선보인다. 특히 CGV왕십리와 CGV상암에선 ‘호빗’ IMAX HFR 3D로 상영한다.

HFR은 기존의 초당 24프레임 영상보다 두 배나 업그레이드된 초당 48프레임으로 촬영한 방식으로, ‘호빗’이 영화 사상 처음 도입해 시도했다.


HFR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화면보다 큰 사실감과 몰입감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는 점이다. 영상의 선명도와 움직임의 부드러움이 극대화 됐으며, 카메라가 빠르게 움직일 경우 이미지가 크게 흔들리고 점멸되던 기존 24프레임 영상기법의 단점을 보완해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구현해낼 수 있다.

특히 CGV왕십리와 CGV상암은 ‘호빗’ IMAX HFR 3D로 상영, IMAX의 독보적인 3D 입체감과 HFR의 선명함을 결합시킴으로써 현존하는 최고의 영상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참고로 IMAX사는 전 세계로는 50개, 그 중 아시아에서는 10개 IMAX 특별관을 선정해 ‘호빗’ IMAX HFR 3D상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CGV 영사기술팀 박노찬 팀장은 “‘호빗’ HFR 3D는 판타지의 거대한 스펙터클이 눈앞에 있는 듯한 생생한 화면과 만나 고객을 영화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놀라운 작품이다”며 “CGV는 국내 최대 스크린수인 77개 상영관에서 ‘호빗’ HFR 3D를 개봉, 그 후 계속 HFR을 구축함으로써 전 극장 당 한 개의 상영관에서 최고의 영상을 제공하는 ‘호빗’ HFR 3D를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CGV에선 ‘호빗’을 일반 디지털 2D, 3D, HFR 3D, IMAX 3D, IMAX HFR 3D 등 모든 포맷으로 만날 수 있으며, 일반 디지털 2D는 6일부터, 그 외 포맷은 7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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