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벽화그리기, 대학생 멘토링 등 찾아가는 봉사단 후원기관 모집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보건의료, 집수리, 이미용 등 전문봉사활동을 벌이는 충남지역 ‘1004봉사단’이 후원기관을 찾고 있다.
1004봉사단은 나사렛대학교 나사렛봉사단, 논산다애원 코송이, 명주원 손사랑,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이웃사랑봉사단, 지장원 리더스봉사단연합회,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단이다.
이들 단체는 중부도시가스에서 후원받아 봉사활동 재료비와 필요물품을 단체별로 200만원쯤 지원될 뿐 찾아가는 봉사를 펼치기엔 지원금이 많이 부족하다.
이들은 충남의 이곳 저곳을 찾아 다니며 ▲저소득 어린이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 ▲뇌병변장애인시설 벽화 그리기 ▲시설장애인과 함께하는 생활공예 ▲홀로 어르신 집수리 ▲저소득가구 도배 및 장판 바꾸기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인형극 등의 봉사를 하고 있다.
코송이봉사단을 맡는 논산다애원 오동균 사무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시설식구들에게 파란 하늘, 꽃 정원 등 예쁜 풍경을 볼 수 있게 해줘 기쁘다”고 말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시작된 찾아가는 1004봉사단사업을 내년에도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사랑의 손길을 이어갈 후원기관을 찾고 있다.
1004지역사회봉사단 및 후원에 대해 궁금한 점은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042-825-0879, 담당자 강은경)로 물어보면 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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