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지원 발표가 늦어지면서 문재인 테마주들이 연일 약세다.
6일 오전 9시4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73포인트(0.35%) 오른 498.21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18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지만 개인이 7억원 외국인이 20억원 순매수에 나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전날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문재인 후보 지원방안 발표가 연기되면서 문재인 테마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성티엔에스는 3.25% 떨어진 3015원을 기록 중이다. 위노바는 3.44% 하락해 1965원, 바른손은 3.89% 떨어진 4700원을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1.49%), 방송서비스(1.24%), 출판매체복제(1.06%)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디지털컨텐츠(-1.36%), 오락문화(-1.35%), 운송(-1.08%)는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CJ오쇼핑(3.25%), 인터플렉스(1.80%), 다음(0.99%)등이 오름세다. 파라다이스(-3.29%), SK브로드밴드(-0.90%), 서울반도체(-0.85%)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해 51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44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20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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