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기아자동차는 지난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큐 블레스(Q Bless)’ 멤버십 고객과 ‘더 뉴 K7’ 사전계약 및 출고고객 등 총 3000 여 명을 초청해 ‘2012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 한 해 기아차를 사랑해 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쎄시봉 특집과 뮤지컬 갈라쇼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쎄시봉 특집으로 진행된 1부에서는 포크가수 윤형주와 김세환이 관객들을 70, 80년대 포크 음악의 추억 속으로 안내했고, 2부에서는 남경주, 최정원, 전수경, 아이비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가수들이 총 출동했다.
기아차는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공연장 주변에 ‘K9’과 ‘더 뉴 K7’을 전시해 공연장을 찾은 고객들이 보다 가까이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당첨된 ‘큐 블레스’ 고객과 ‘더 뉴 K7’ 사전계약 및 구입고객 등 3000명에게 송년음악회 티켓과 포크가수 윤형주의 크리스마스 캐롤 CD 및 행사 안내 책자, 무료 주차권을 제공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한 해 동안 기아차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아차의 고품격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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