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대선을 14일 앞두고 박근혜·문재인 대선 후보의 정치테마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45분 현재 문재인 테마주인 위노바는 가격제한폭에 가까운 13.15% 떨어진 1750원에 거래 중이다. 조광페인트는 12.45%, 유성티엔에스는 12.77%, 바른손은 13.64% 하락하고 있다.
박근혜 후보의 테마주인 신우도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보령메디앙스는 13.41%, 아가방컴퍼니는 12.26%, EG는 11.66% 내림세다.
이는 두 후보 모두 전날 TV 토론에서 뚜렷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데다 대선이 임박하면서 정치 테마주 투자가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