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중국원양자원이 사흘째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350억원 가량의 자금을 상환해야 한다는 점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후 1시5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일대비 14.8% 급락한 2245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240원(-14.99%)까지 떨어졌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30일 공시를 통해 지난 2010년 발행한 500억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해 사채권자들이 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회사 측은 이미 150억원을 갚았고, 이달 말까지 나머지 350억원을 상환키로 사채권자들과 합의했다는 설명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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