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측근인 이춘상 보좌관이 2일 교통사고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박종희 유세기획단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춘상 보좌관이 탄 차량이 후보의 차량을 급하게 따라가는 과정에서 앞 차를 피하려다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안다"며 "이 보좌관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른 2명의 탑승자는 현재 홍천 아산병원으로 후송된 상태"라고 전했다.
박 후보는 이후 일정을 중단한 채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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