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싸이 하하 축의금'
'싸이 하하 축의금'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네티즌에게 화제다.
'싸이 하하 축의금'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하하가 지난 달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BC ‘무한도전’ 김태호PD와 싸이에게 “싸이 형이 하이브리드에게 곡 준다고 했음! 최고의 축의금! 꺄! 아오, 슬슬 떨리네”라고 말하며 싸이에게 곡을 받기로 한 사실을 알린 것이 발단이다.
이에 싸이가 “제목 ‘백지수표’ 어떠냐”고 제안했고, 이에 김태호PD는 “하이브리드 자산 가치 ‘5조’도 좋겠다! 그래 이렇게 트위터로 공증 남겨야지”라 말했다. 하하는 “오케이. 후속곡 ‘두발의 자유화’”라 설명을 덧붙였다.
또 김태호PD는 하하 결혼을 맞아 “오늘 한국예술문화 3대 이벤트. MAMA, 청룡영화제, 하하&별 결혼식. 오늘 하하&별 결혼식도 MAMA 못지않은 화려한 공연 라인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싸이 하하 축의금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다양한 의견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하와 별은 지난 달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웨딩 마치를 울렸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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