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주인 잃은 로또 당첨금, 한해 400억 규모

시계아이콘01분 0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미수령 당첨금 70%가 5000원 짜리 5등 복권에서 나와


주인 잃은 로또 당첨금, 한해 400억 규모 * 2011년 로또 미수령 당첨금은 2012년 11월24일(2011년 11월26일 469회차 추첨분까지) 기준 ** 2012년 로또 판매액은 1월~11월24일(521회차 추첨분) 기준 자료) 복권위원회, 나눔로또
AD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일년 전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된 사람이 지급 기한이 임박하도록 당첨금 43억원을 찾아가지 않고 있다. 해마다 주인을 찾지 못한 1~5등 로또 당첨금은 400억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지난해 로또에 당첨되고도 일년간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은 로또 미수령액은 모두 401억1300만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로또 복권의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일년. 작년 1월부터 11월26일(제469회차)까지 1등에 당첨되고도 미수령된 금액은 1등(3건)이 총 46억600만원, 2등(28건)이 14억8700만원, 3등이 16억7700만원이었다.


이 기간 당첨금 5만원 짜리 4등의 미수령액은 모두 50억5100만원이고, 당첨금 5000원인 5등의 미수령액은 무려 272억9200만원에 달했다. 5등에 당첨되고도 찾아가지 않은 로또가 단순 계산만으로도 545만8400건에 이르는데, 전체 미수령금의 68%가 5등 당첨자들이 찾아가기 않은데서 발생한 셈이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미수령 당첨자 대부분이 로또 복권용지를 잃어버려 당첨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거나 심지어 구입 사실 자체를 잊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주인 잃은 로또 당첨금, 한해 400억 규모


최근 5년간 찾아가지 않은 로또 미수령 당첨금은 연간 400억원 내외였다. 2008년 미수령액이 442억41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2009년에는 385억5300만원으로 줄었다가 이듬해 다시 420억500만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로또 총 판매금액은 2조2680억원, 2조3494억원, 2조4315억원으로 소폭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2조7783억원, 올 들어 11월말 현재까지는 2조5546억원을 기록중이다.


한주간 로또 판매액의 절반이 당첨금으로 정해지는 규정상 매년 전체 로또 당첨금 가운데 3.4~3.8% 가량이 미수령 당첨금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미수령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의거해 정부의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로또 판매액의 일정 비율(42% 이상)과 당첨금 미수령액이 더해진 로또 복권기금은 해마다 1조원을 웃돌고 있다. 여기에 인쇄복권, 전자복권 등 다른 복권상품까지 모두 합치면 약 1조2000억원 수준의 복권기금이 조성되고 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복권기금은 지방자치단체와 문화재보호기금, 과학기술진흥기금 등 복권법에서 정한 법정배분사업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사업,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쓰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3일 추첨한 470회 로또 1등 당첨금 43억3300여만원의 지급 기한은 오는 4일까지다. 1일 현재까지도 아직 찾아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첨자가 끝내 나타자지 않을 경우 이 당첨금 역시 전액 복권기금에 귀속된다.




조인경 기자 ik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