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강만수 KDB산업은행 회장과 임직원이 30일 자매결연부대인 중부전선 최전방 GOP 경계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육군 7사단을 방문해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강 회장은 장병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휴전선 최북단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작년에 이어 다시 만나게 되어 더욱 반갑다"면서 "불굴의 투지와 집념으로 국가를 수호하고 있는 장병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KDB산업은행도 국민과 기업에 힘이 되는 든든하고 강한 은행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군 7사단장 원홍규 소장은 "KDB산업은행의 부대 위문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만수 회장은 지난해에도 7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했으며, 산업은행은 올해 6월 7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장병들의 취업, 금융, 문화나눔과 신입행원들의 병영체험 등 상호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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