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나로호 발사가 29일 오후 4시 발사로 확정되면서 이제 발사 15분 전에 시작되는 자동 카운트 다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 최종 리허설과 시스템적으로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3시45분에 들어가는 컴퓨터의 자동 카운트 다운을 통해 최종 점검한다.
교육과학기술부 조율래 차관은 "지금까지 문제점은 없는데 발사 15분 전에 자동 발사카운트 다운에 들어가 600여 가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아무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야 한다"며 "이 과정을 지켜봐야 최종 발사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이어 "현재 기상상황도 발사하는데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종 발사시간이 확정되면서 현재 나로호는 오후 1시58분 쯤부터 연료와 산화제 주입이 시작된다. 이후 3시45분 자동 카운트 다운에 돌입한다.
나로우주센터(고흥)=정종오 기자 iko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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