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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국복지정책평가 2관왕, 상사업비 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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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복지사업평가 우수상, 희망복지지원단 최우수상

보성군, 전국복지정책평가 2관왕, 상사업비 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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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2012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에서 2관왕에 오르며 상사업비 1억 원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복지정책 평가 시상식에서 복지사업 종합평가 우수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성과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복지사업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12년 정부합동평가 결과 중 사회복지분야 추진 실적을 시군구별 계량화하여 우수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성과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공공복지전달체계를 개선하면서 주민들에 대한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찾아가는 방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반적인 평가다.


보성군은 지난 4월 희망복지지원팀을 출범, 저소득계층의 욕구해결을 위한 통합사례관리업무 확대 강화와 지역 내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 왔다.


또한 사례관리모니터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여 복지서비스 질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 민·관이 하나 되는 희망 보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자원관리부문에서 20개 사업 597백만 원의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무엇보다 민간 자원과 연계하여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아름다운 동행 지역협력사업으로 세방이의순재단, 보성아산병원, (주)전남도시가스,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의 왕성한 활동과 지역연계모금운동 ‘하루 100원의 행복’, ‘보성사랑 아이사랑’, ‘이웃 살리는 행복나눔 장터’ 등을 꼽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와 변화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민·관 협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유형의 민간자원의 개발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상사업비로 받은 특별지원금 1억 원을 지역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11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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