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프랑스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0.3%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간) OECD는 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프랑스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올해 0.2%, 2013년에도 0.3%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0.3%는 6개월 전 OECD가 예상한 1.2%의 4분의 1에 불과하다. 프랑스 정부가 목표한 0.8% 성장률에도 크게 못 미친다.
OECD는 프랑스의 2013년 재정적자 규모도 GDP대비 3.4%로 전망했다. 이는 목표치인 3%를 초과한 수치다.
이에 따라서 OECD는 국제신인도 제고, 경쟁력 강화, 성장 촉진을 위한 재정운용·정부지출·구조개혁에 관한 포괄적인 중기 전략 등을 수립해야 한다고 프랑스에 권고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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