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 이하 산단공)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 7회 산업단지 클러스터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8년간 추진해온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이하 클러스터사업)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미래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김경수 산단공 이사장, 윤상직 지식경제부 제1차관, 홍철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클러스터 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상열 지상중전기 대표이사 등 총 29명에게 지식경제부·지역발전위원회 등의 표창을 시상했으며, 우수 클러스터사업 참여기업 설명회에서는 기업간의 만남의 장과 일본 및 중국 바이어와의 상담회를 마련했다.
한중일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중국과 일본의 제조업의 미래' 및 삼국간 강화되고 있는 공급 체인망을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클러스터 차원의 협력방안' 도 논의됐다.
김경수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7회를 맞는 산업단지 클러스터의 날 행사를 통해 산업단지의 중요성 및 산업단지 내 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 성과와 비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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