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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통상교섭본부장 초청 국제협력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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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는 23일 박태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초청한 가운데 국제협력위원회(위원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진행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상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밖에 없는 한국은 누구보다도 이런 추세에 기민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20일 개시가 선언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우리 국민과 기업인들에게 실익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협상과정을 잘 진행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은 초청강연을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 및 보호주의 확산에 따른 세계 무역환경을 진단하고 "한·중, 한·중·일 FTA 추진 등을 통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국제협력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각국이 자국산업 보호를 위한 보호주의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우리기업들이 불공정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정부 관련 부처에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정책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날 회의에는 정진행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김대유 STX 사장,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안상술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장, 박노형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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