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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카페 드롭탑은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플랫 화이트'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호주와 뉴질랜드 등지에서 즐겨 마시는 ‘플랫 화이트’는 일반적인 카페 라떼와 비교했을 때 훨씬 부드럽고 미세한 벨벳 밀크폼이 에스프레소 위로 얇게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라떼 음료 보다는 들어가는 우유의 양이 적어 원두가 가진 본연의 맛과 향을 한층 더 진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질 좋은 원두를 사용해야만 제대로 된 플랫 화이트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라떼에 사용되는 스팀우유보다 밀도가 높고 입자가 고운 밀크폼이 에스프레소에 깊이 스며들어 커피 아래에서부터 부드러운 우유가 단단히 차 있는 느낌을 제공한다.
드롭탑 R&D센터의 커피 개발 담당자는 "드롭탑 원두에 대한 자신이 있었기에 플랫 화이트를 국내 시장에 소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가격은 3900원.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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