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삼성전자가 외국계 '사자'세를 앞세워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재무장관 회담에서 그리스 지원관련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증시가 모두 하락 반전했으나, 삼성전자는 미국의 연말소비 기대감을 앞세워 오히려 오름 폭을 키우면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2시4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3000원(1.69%) 오른 13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는 오름세다. 현재 씨티그룹, CS 등을 통해 들어오는 외국계 순매수 합은 6만6374만주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