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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민들 사랑의 김장 릴레이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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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구 주민센터 새마을부녀회 등 곳곳에서 김장담그기 행사 펼쳐, 불우이웃 전달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올겨울에는 유난히 추울 것이라는 기상 예보가 있는 가운데 동작구 곳곳에서는 김장 담그기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어 훈훈한 겨울이 될 것 같다.


지난 6일 숭실대학교 진리관(옛 법학관)앞 광장에서는 사당복지관과 사당 4동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 100여명의 손놀림이 바쁘게 돌아갔다.

문충실 동작구청장도 숭실대 진리관 앞 광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김장김치를 담그느라 여념이 없었다.


겨울을 앞두고 사당동 지역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나눠줄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설한 것이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약 2시간 정도 진행된 김장담그기에 피곤한 줄도 모르고 정성껏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작구민들 사랑의 김장 릴레이 펼쳐 문충실 동작구청장이 6일 숭실대학교 진리관(구 법학관)앞 광장에서는 사당복지관과 사당 4동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 100여명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을 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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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 250 가정(10kg, 250박스)에게 고르게 전달됐다.


이밖에 지난 15일에는 동작구 신대방 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성희) 회원과 직능단체 회원 등 총 30여명의 봉사자가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마음을 나누기 위해 280포기의 맛있는 김장 김치를 담궜다.


이날 자원봉사자 손에 의해 정성껏 담겨진 김치는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로사는 저소득 어르신 등 100여 가구에 전달됐다.


또 오는 21일부터 3일 동안 사당4동 주민센터에서 새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김치 담그기 행사 등 각 동주민센터별로 행사를 잇따라 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봉사하신 새마을 부녀회원과 여러 직능단체 회원들의 정성어린 손길에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자”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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