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이틀동안 노량진근린공원 다목적운동장서, 김장철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김장철을 앞두고 13,14일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노량진근린공원내 다목적운동장에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구는 동작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군산시를 비롯 문경시 충주시 등 13개 시?군에서 출품한 김장철 농수산물을 전시, 판매한다.
이 곳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가면 배추 무 젓갈 등 김장재료를 시중 보다 10%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면서 중간 마진을 없애 소비자들이 김장철 농수산물을 그만큼 싼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김장철 직거래장터에서는 다양한 품목의 국내산 농수산축산물과 전통 가공식품을 비롯한 지역특산품이 판매된다.
이영춘 일자리경제과장은 “김장철 직거래는 중간 단계의 유통 마진을 최소화함으로써 생산자인 농어민과 지역구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직거래장터가 운영되는 이틀 동안 직능단체 주관으로 먹거리장터가 운영되며, 27개의 판매 부스가 설치됐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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