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착한남자 반전 엔딩’
‘착한남자 반전 엔딩’이 실시간 포털 검색어에 오르는 등 네티즌에게 화제다.
‘착한남자 반전 엔딩’이 화제가 된 것은 ‘착한남자’ 마지막회에서 강마루(송중기 분)가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고 서은기(문채원 분)와 사랑을 이루는 해피엔딩을 맞았기 때문. 바로 ‘착한남자 반전 엔딩’ 때문에 시청자들은 놀라움과 감동을 나타내는 상황이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5일 방송된 '착한남자' 마지막회는 시청률 18.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 전회 방송분 17.9% 보다 0.1% 포인트 상승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역시 ‘착한남자’ 마지막 회가 전국 시청률이 18.6%인 것으로 기록됐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20.2%로 20% 벽을 처음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기록했다.
TNmS 분석 결과 ‘착한남자’는 지난 9월 12일 10.7% 의 전국 가구 시청률로 시작하며, 4회에 시청률 15% 벽을 처음 넘으며 시청률이 계속 상승했고,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평균 시청률은 16.1% 였다.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착한 남자’의 전국 주 시청자 층을 분석한 결과, 여자50대(14.1%)가 가장 많이 시청했으며 그 다음으로 여자40대(12.4%), 여자30대(9.4%) 순으로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착한남자'에서는 마루(송중기 분)가 민영(김태훈)의 칼에 찔려 사경을 헤매다 기억을 모두 잃고 가까스로 생명을 부지해 은기(문채원 분)와 새 출발하는 것으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착한남자 반전 엔딩’을 접한 시청자들은 “예상과 다른 결말이라서 놀랐지만, 마루와 은기가 사랑을 이뤄서 다행이다” “행복한 결말이라서 더 좋다” “감동의 눈물 흘렸다” 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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