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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배우 이경영이 절친한 후배 김민종과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김민종과 사귀냐는 말도 들어봤다”면서 “한때 너무 친해서 둘이 사귀는 것 때문에 이혼도 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웃었다.
김민종과의 첫 인연에 대해선 “첫 눈에 반했었다”며 다소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 그는 “연인들이 반하는 것처럼 김민종에게서도 그런 것을 느꼈다. 물론 남자들의 의리로 느낀 것이다”며 다시 웃었다.
1996년 자신이 감독한 영화 ‘귀천도’에서 김민종과 함께 한 그는 “조만간 좋은 기회가 되면 같이 (영화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한편 이경영은 고 김근태 의원의 자전적 수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 ‘남영동1985’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고문경찰 이두한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부러진 화살’을 만든 정지영 감독 연출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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