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약세를 지속하며 1860선에 머물고 있다. 대만, 홍콩,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대부분 1% 내외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일본증시는 새 정부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로 오름세를 보이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15일 오전 11시3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5.95포인트(1.37%) 내린 1868.09를 기록 중이다.
전날 유럽증시는 유로존 산업생산이 3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데다 그리스가 17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 하락 마감했다. 미국 주요증시 역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부자 증세 입장을 고수하는 발언을 하면서 재정절벽 우려로 1%대 하락했다.
현재 개인은 684억원, 기관은 24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은 116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525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주요 업종들은 전기가스업(0.96%)과 통신업(0.69%)을 제외하고 일제히 내림세다.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금융업, 증권, 보험 등 대부분이 1~2% 하락세다. 의료정밀, 의약품, 은행은 3~5% 급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삼성전자(-1.70%)를 비롯해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LG화학,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KB금융 등이 1~2% 하락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3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1.11% 오름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5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154종목이 상승세를, 3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647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54종목은 보합.
코스닥 역시 사흘째 내림세를 보이며 500선을 밑돌고 있다. 현재 전장보다 9.34포인트(1.86%) 내린 493.90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5원 올라 108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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