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지성이 맥 에이즈 펀드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맥 에이즈 펀드는 세계적인 메이크업 브랜드 '맥(MAC)'에서 주최하는 캠페인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에이즈 펀드로 매년 국내외 에이즈 치료와 예방 교육 사업 등에 기부해 왔다.
지성은 맥 에이즈 펀드 사업에 깊이 공감했고 많은 후보자들 가운데 한국 최초로 홍보대사로 선정,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외 홍보대사로는 레이디 가가, 엘튼 존 등의 세계적인 스타들이 역임했다.
14일 오전, 서울 청구초등학교에 등장한 지성은 직접 성교육 수업에 참여하며 학생들을 만났다. 지성은 "최근 들어 더욱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청소년 성범죄가 심각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문화 정착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성은 현재 SBS 드라마 '대풍수'에서 인기몰이 중이며, 다음달 6일 개봉하는 영화 '나의 PS파트너'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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