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미코의 주요 계열사 미코바이오메드(MiCoBioMed)는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하는 국제의료기기 전시회(MEDICA, 이하 메디카)에 참가해 신제품 ‘베리큐 멀티(VERI-Q Multi)’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이는 ‘베리큐 멀티’는 미코바이오메드가 세계 최초 개발한 제품으로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측정 등 세가지 주요 검사가 가능한 다기능 복합기다. ‘베리큐 멀티’는 해외 진출을 위한CE인증을 11월 중 획득예정이며, 2013년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KFDA) 인증 후 국내에서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정용 혈당측정기 ‘베리큐(VERI-Q) 모델과 추가 3개 모델 등 총 6개 자사제품을 메디카 전시회에 출품하고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브랜드 이미지 각인에 주력할 방침이다.
미코바이오메드는 회사설립 3년 만에 메디카에 전시회 부스를 마련하고 기존의 혈당기 ‘베리큐’와 신규 출시하는 복합기 ‘베리큐 멀티’를 선보였다.
나관구 미코바이오메드 대표이사는 “메디카 박람회는 자사제품 홍보부터 계약 성사까지 일사천리진행이 가능해 의료기기 관련회사의 꿈의 무대로 불린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향후 신규 거래처 확보와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이 기대되고 있다” 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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