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11월 중반이 채 지나기도 전에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나왔다. 예년 같으면 12월 초라야 볼 수 있었지만 올해는 한층 빨라져 한 달 반이나 앞서 선보이고 있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12일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파리바게뜨가 가장 먼저 출시하는 제품은 크리스마스 선물용 케이크 6종. 이 외에 다양한 크리스마스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는 한편 기존 제품에도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적용하여 11월부터 한층 빨라진 크리스마스를 예고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용 케이크는 프랑스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기프트’ 콘셉트로 상품화한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마스캐롤 초코'와 '크리스마스캐롤 화이트'는 생크림 케이크에 상큼한 체리가 어우러진 통나무모양 케이크로 ‘부쉬 드 노엘(Buche de Noel)’의 한 종류다. 부쉬 드 노엘은 한 해의 나쁜 일은 모두 태워버리고 내년의 소망을 비는 의미를 지닌 프랑스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
파리바게뜨가 내놓은 ‘구겔호프 초코’와 ‘구겔호프 화이트’는 초콜릿 코팅 위에 견과류를 토핑한 왕관모양의 케이크로 마리 앙투아네트가 즐겨먹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 밖에도 밤 초코크림이 어우러진 ‘진한 초코롤’, 부드러운 크림과 피칸이 어우러진 ‘달콤한 화이트롤’ 등 다양한 선물용 케이크를 만날 수 있으며, 리본 디자인이 적용된 선물상자 패키지로 부담 없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몇 년 전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제품의 매출 비중이 크게 오르는 등 유럽처럼 크리스마스에도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크게 확산되고 있다”며 “부쉬 드 노엘, 구겔호프는 흔하지 않고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 센스있는 선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