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새누리당은 제 50주년 소방의 날인 9일 전국 소방관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금 이 시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길로 뛰어들고 있을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화재 및 재난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소방관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방관들의 헌신이 있기에 국민은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만큼 국가는 소방관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며 "소방관들의 안전한 근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대표 발의한 소방기본법 제정안이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국가가 소방 예산을 기획, 관리하게 됐다"며 "새누리당과 박 후보는 앞으로도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실질적인 어려움과 애로 사항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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