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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 김기덕, 은관 문화훈장..'싸이'는 옥관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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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1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확정

'피에타' 김기덕, 은관 문화훈장..'싸이'는 옥관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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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이 은관 문화훈장을 받게 됐다.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가수 싸이는 옥관 문화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의 영예수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한류의 핵심동력인 대중문화예술 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인의 자긍심과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문화부에서 시행하는 정부포상 제도다.


올해 수상자는 총 10명이다. 은관 훈장 수상자는 가수 금사향, 영화감독 김기덕, 드라마작가 김수현, 배우 윤일봉 등이다. 보관 훈장에는 배우 나문희, 예술감독 송승환, 가수 송창식 등이 선정됐으며, 옥관 훈장은 가수 싸이, 배우 이정진, 배우 조민수에게로 돌아갔다.

드라마 '청춘의 덫', '사랑과 야망' 등 총 58편의 드라마와 21편의 영화 시나리오 등 다양한 작품을 집필한 김수현 작가는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관문화훈장을 받게 됐다. 1948년 영화 '푸른 언덕'으로 데뷔해 현재까지 총 120여 편에 출연한 배우 윤일봉은 영화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의 영예를 안겨다준 영화 '피에타'의 주역은 모두 이번 훈장의 대상이 됐다. 김기덕 감독은 탁월한 연출력과 독특한 작품세계로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다수 수상해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은관 훈장을 받았다. 배우 조민수와 이정진에게는 옥관 훈장이 수여됐다.


가수 '싸이'는 2012년 7월 발표한 '강남스타일'로 유투브 6억회 이상의 조회수와 영국 UK차트 1위, 미국 빌보드차트 2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 한국 대중음악을 알린 점을 높이 인정 받아 옥관 문화훈장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11월19일 6시30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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