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수협은행은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의 신용등급 전망 상향을 기념해 '아라 정기예금' 특별판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1년 만기 기준으로 최고 연 3.65%의 금리를 제공하는 이 상품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연말까지 25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아라 정기예금'의 기본 금리는 3.35%(1년제)이지만 많은 고객에게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우대금리 적용 기준을 도입했다.
신규고객 및 거래실적, 어업종사자, 사회공헌활동자 등에 따라 최고 0.2%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5000만원 이하 소액예금 가입자에 대해서는 0.1%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아라(바다를 뜻하는 순우리말) 정기예금 특판은 예금금리가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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