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6인조 걸그룹 달샤벳 막내 수빈이 건국대학교와 동덕여자대학교 수시 모집에서 최종 합격했다.
수빈은 최근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과와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 방송연예과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 최종 합격하는 기쁨을 얻었다.
특히 수빈은, 건국대학교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전공 예체능우수자 연기일반 전형에 응시해 126.29대 1(14명 모집에 1768명 지원)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수빈이 합격한 건국대학교는 올해부터 연예활동 경력이나 수상 경력이 있는 특기자 대상의 '연예특기자전형'을 폐지해 수빈도 다른 일반 수험생과 동등한 조건에서 시험을 치러 얻은 결과라 의미가 깊다.
또, 수빈은 건국대학교와 함께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특기자 전형에도 동시 합격해 기쁨을 더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수빈은 부모님과 상의해 수시 모집에 합격한 학교 가운데 한 학교를 선택해 입학할 예정이다. 또, 당초 수능 시험을 치기로 했지만, 수능 시험 전 수시모집에 최종 합격했다는 결과를 받아 수능 시험은 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빈이 속한 달샤벳은 6일 새 앨범 재킷 사진을 전격 공개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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