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께 자체 개발한 AP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 예정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가 내년께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놓을 예정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를 개발 중이다. 국내에서 모바일 AP를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제조사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가 독자 AP 개발에 나선 것은 자사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부품을 탑재해 전체적인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출시를 위한 준비도 상당 부분 진척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최근 ARM 기반 중앙처리장치(CPU)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하는 협회 리나로에 가입하기도 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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