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 KBS1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출연 중인 배우 박해진의 이상형은 누구일까. 박정아 일까 아니면 최윤영일까. 드라마 내용상 최윤영과의 연인관계 발전 가능성이 크다.
박해진은 지난 달 말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현실이라면 난 무조건 박정아씨를 선택한다”면서 “친구 같고 편안한 느낌의 연애를 하고 싶다. 벌써 연애한지도 3년이 넘었다”며 웃었다.
그는 배우 박정아의 매력에 대해 “친구 같고 편안한 느낌이 너무 좋다. 물론 나한테는 너무 과분한 분이다. 혹시 이상한 소문나면 안 되는데”라며 손사래다.
워낙 곱상한 외모에 조용한 성격이라 주변에선 연애 한 번 못해 본 쑥맥으로 보기도 한다. 이에 대해 박해진은 ‘완전 상남자’라며 팔뚝을 불끈 쥐어 보였다.
그는 “술과 담배는 전혀 안한다. 물론 즐기는 ‘잡기’도 없다”면서도 “하지만 스트레스가 쌓이면 운동으로 푼다. 웬만한 운동은 상대방한테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눈빛을 불태운다.
현재 국내 활동은 드라마 출연에만 집중하고 있다. 시간이 좀 지나야겠지만 당연히 스크린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 장르는 공교롭게도 ‘코미디’와 ‘액션 스릴러’ 장르를 선호한다.
박해진은 “이래봬도 내가 코미디 본능이 충만하다. 한 번 도전하면 아주 새로운 코미디 왕자로 떠오를 것이다”면서 “액션 스릴러에도 자신있다. 좋은 작품으로 나의 새로운 모습도 보여주고 싶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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