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 시장이 기후변화에 대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업적을 이유로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시장은 1일(현지시간0 블룸버그통신의 ‘블룸버그 뷰’에 한 기고문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기후변화에 관해 달성한 업적을 이유로 그가 재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는 “우리 기후는 변하고 있다”면서 “ 뉴욕시와 전세계에서 우리가 경험한 극단적인 기후는 기후변화의 결과일수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이번주 대규모 피해를 감안할 때 선출직 지도자들은 모두 즉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이산화탄소 소비를 줄이기 위해 상당한 조치를 취한 반면,밋 롬니 후보는 매사추세츠 주지사로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자기 입장을 철회했다”고 비판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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