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STX그룹주들이 외자유치 성공 소식에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5분 현재 STX는 전날보다 50원(0.63%) 떨어진 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메탈은 1.70% 하락했으며, STX엔진과 STX팬오션도 약세다.
STX조선해양만 0.63% 상승하고 있다.
전날 STX는 일본그룹 오릭스로부터 3600억원 규모의 외자유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TX에너지의 구주 매각과 제3자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발행, 그리고 교환사채 발행(장기 채권) 등의 방식을 통해 추진된다. STX는 STX에너지의 지분 50% 이상을 확보해 경영권을 유지하고 오릭스는 지분의 43.1%를 보유하게 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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