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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창사 41주년 사은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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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4개점포에서 창사 41주년 사은대축제를 열어, 점포별로 대형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2일부터 9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비츠 바이 닥터 드레(Beats by Dr.dre)' 팝업스토어를 업계 최초로 운영한다. 최근 헤드폰도 패션 아이템의 하나로 각광을 받으며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상품으로 떠올랐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내에 리미티드 에디션 등 다양한 상품과 함께 대표 상품인 '솔로' 헤드폰의 경우, 기존에 출시되지 않았던 색상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장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압구정 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는 해외 유명 브랜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총 100억원 가량의 물량이 투입되며 지난 시즌 겨울 상품 등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2~4일까지 단 3일간 9층 특설행사장에서 테스토니, 휴고보스, 란스미어 등 해외 20여개 브랜드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본점은 5~8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해외패션 겨울상품 기획전을 열어, 지난 시즌 겨울 상품을 30~60%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드리스반노튼ㆍ도나카란ㆍ마르니ㆍ랄프로렌블랙라벨 등 총 해외 브랜드 10여 개가 참가한다.


목동점은 5~8일까지 지하 대행사장에서 디자이너 겨울상품 종합전을 전개한다. 손정완ㆍ이상봉ㆍ최연옥 등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17개가 참여하며, 브래늗별로 50~80% 특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내에 구매 금액별로 다양한 사은품을 준비했다. 이번 창사 기념 사은 사은품에는 전년보다 준비 물량을 30~40% 늘리고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광주요 식시 세트 등을 처음 선보이는 등 실생활에 유용한 사은품을 대폭 확대 했다.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 백화점 상품권과 다양한 사은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압구정본점 등 경인지역 8개점에서는 오는 11일까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응답하라 90년대! 열정나이트 콘서트 티켓 증정 이벤트를 연다. 현대백화점의 20~35세 전용 멤버쉽 마일리지 카드인 'U카드'고객 중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하거나 기존에 적립된 마일리지 포인트가500점 이상인 고객에게 점포별로 100~150명씩 선착순 증정한다. (출연진 : 쿨, 박남정, 구피 등)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불황기 속 실생활에 유용한 사은품 종류 확대하고 다수의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사은품 수량을 전년 대비 40%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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