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중국 주식시장 주요 지수가 29일 하락 마감했다. 기업실적 부진이 악재로 작용한 가운데 상하이종합지수는 최근 한달간 최저 수준으로 밀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4% 하락한 2058.94에,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0.5% 내린 2235.85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4위 옌저우광업은 3분기 실적 손실을 기록하면서 1% 하락했고 웨이차이동력도 기대에 못 미친 실적에 2.1% 떨어졌다. 중국석유화공(시노펙)은 1.1% 올랐다.
리준 중원증권 투자전략가는 "지금 시장의 최대 관심은 기업실적"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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