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유럽증시 주요지수가 이틀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FTSE지수는 전일대비 0.03% 오른 5806.7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지수는 0.44% 오른 7231.85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69% 상승한 3435.09로 장을 마감했다.
장초반 약세를 지속했지만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3분기 국민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망치를 웃도는 2%로 발표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스피로 소버린의 임원 니콜라스 스피로는 "소비와 정부지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성장률이 좋은 소식으로 작용했다"면서도 "3분기 지표가 노동시장을 활성화하기에는 부족했다는 점은 악재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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