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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수익가치와 자산가치 상승에 주목<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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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5일 CJ오쇼핑에 대해 수익가치와 자산가치 상승에 주목해야한다면서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이 3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1%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5개분기 만에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된다"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내년 주당순이익(EPS)를 6% 상향조정했다"며 "PB상품 강화와 해외지분법이익 개선이 주요 상향조정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CJ오쇼핑의 PB비중은 작년 15%에서 올해 4분기 거의 30%에 육박해 업계 최고 수준에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PB의 마진은 전사 마진보다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CJ헬로비젼 상장으로 지분가치도 재조명될 수 있다는 평가다. 그는 "CJ헬로비젼 상장 후 CJ오쇼핑의 보유 지분율은 53.9%이고, 지분가치는 6345억원으로 평가된다"며 "이는 CJ헬로비젼 목표 시가총액 1조5500억원에 지분율과 24%의 할인율을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감소하면서 컨센서스(309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된다. SO수수료와 판촉비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는 설명이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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