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LIG투자증권은 24일 JCE가 온라인 게임 부진이 지속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낮췄다.
4분기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 게임 등 성장 모멘텀은 남아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JCE 3분기 매출액 185억원(+107% y-y, +6.3% q-q), 영업이익 41억원(+487% y-y, +24% q-q)을 기록할 것"이라며 "특히 룰스가 3분기 하루 액티브유저 70만명 수준을 유지하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2.4%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라인업 부진은 지속되고 있다"며 "2분기 매출 급락 이후 안정화되고 있으나, 전년수준의 매출 회복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 연구원은 "지난 3월 체결한 텐센트와의 FSF 중국 퍼블리싱 계약까지 포함 세기천성과 FS2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온라인게임 라인업의 중국 파트너 선정이 완료됐다"며 "내년 하반기부터 중국향 해외 로열티 매출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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