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미국의 종합 전자ㆍ사무ㆍ의료용품 기업 3M이 3분기 전망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3M은 이날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의 주당 6.35~6.50달러에서 주당 6.27~6.35달러로 하향조정했다.
3M의 3분기 주당순이익은 1.52달러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망치 1.61달러에 못 미치는 결과다.
회사측은 유럽과 아시아 지역 판매 부진을 3분기 실적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3분기 유럽지역 매출은 6%, 아시아지역 매출은 1.4% 떨어졌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