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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욱 GE코리아 사장 "ETC는 동반성장 지원하는 거점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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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동반성장을 기초로 한 GE에너지 코리아 성장의 초석이 될 것이다"


강성욱 GE코리아 사장은 23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열린 'GE 에너지 테크놀로지 센터(GE ETC)' 개소식에서 이 같이 말하고 2017년까지 3000만불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GE ETC는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에너지 및 가전 분야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에너지 사업 전체 밸류 체인에 걸쳐 GE의 기술 및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건립됐다. 이를 통해 한국기업의 국내외 성장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국내 건설플랜트(EPC)기업, 해양플랜트 조선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계측제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첨단센서, 산업 및 가정용 스마트그리드 등에 대한 연구 개발도 진행한다.

GE ETC의 설립은 ‘한국 에서 한국 기업과 함께 글로벌 무대로 성장한다’는 GE코리아의 ‘In Korea for Globe’ 전략과도 일맥상통한다. ETC설립을 계기로 한국기업의 장기적인 성장 파트너로서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것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핵심적인 플레이어로 성장했다고 한국을 평한 존라이스 GE 부회장은 "ETC는 GE의 선진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 그리고 한국의 강점인 IT기술과 우수한 인재 등을 활용한 협력의 플랫폼"이라며 "GE와 한국 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주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GE와 한국기업을 연결하는 협력과 혁신의 거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ETC센터 건립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욱 GE코리아 사장은 "2017년까지 현재 250명 수준인 GE ETC의 인력규모를 두 배 가까이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에너지 사업부의 경우 외주조립생산 및 수출을 통해 국내외에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GE가전사업부의 경우 올해부터 지역 공급업체로부터 부품구매가 이뤄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 내 개발제품 OEM 및 부품구매로 연간 500만불, 경기도 내 외주 조립생신 및 수출로 연330만불의 수출 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1만4870m2 규모로 지어진 ETC에는 에너지와 가전사업부가 상주한다. 주요시설로는 기술 체험 센터와 교육훈련 공간, 기술개발연구실 등을 갖춰 놨다.




김민영 기자 argu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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