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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26일부터 아이스크림 14%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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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배스킨라빈스가 이달 26일부터 아이스크림 및 디저트군 총 23종의 제품 가격을 평균 14%씩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08년 10월 이후 4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원재료비, 인건비 및 임대료 상승에 따른 본부와 가맹점의 부담 과중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2008년 이후 가격인상 요인이 꾸준히 발생하고 업계 전반에 가격조정이 있을 때에도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을 동결해 왔다”며 “그러나 지속적인 원료공급가 인상과 인건비 및 임대료 상승으로 부담이 가중되어 부득이하게 제품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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