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락앤락이 국내 중소업체와의 상표권 분쟁 소식에 오후 들어 급락 중이다.
22일 오후2시41분 현재 락앤락은 전거래일보다 1200원(4.86%) 내린 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락앤락은 중소기업 바이맥스인터내셔날 이방현 대표가 출원한 'HoReCa 호레카'의 상표등록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지난 8월 특허청 심판원에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레카는 호텔·레스토랑·카페에 들어가는 주방용 집기류를 일컫는 것으로 락앤락이 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락앤락은 경쟁업체인 삼광유리와도 분쟁 중이다. 지난 10일 삼광유리는 락앤락을 허위, 과장 광고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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