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휠라코리아가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빈곤국가에 신발 및 의류를 후원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20일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개최된 2012 기아대책 식량지원 캠페인 ‘스톱 헝거(STOP HUNGER)’ 행사에 참여해 아프리카 등 빈곤국가에 전달할 식량키트에 휠라 티셔츠 1만 장을 기증했다.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전 세계 곳곳에서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빈곤국가 사람들의 아픔을 알리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휠라 티셔츠와 가루죽, 밀가루, 소금, 설탕, 비타민 등이 구성된 식량키트는 아프리카의 식량 부족으로 고통 받는 말라위, 탄자니아, 라오스, 파키스탄 등지에 전달될 예정이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전 세계 곳곳의 빈곤국가의 아픔을 알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조금이나마 일조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CSR 활동들을 확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지난 7월과 9월에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을 통해 신발 4791켤레와 티셔츠 1175장을 캄보디아와 말라위, 탄자니아 지역에 기부한 바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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