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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핍현준 희망강연 문화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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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일 구로구민회관 … 댄스와 이야기 어우러진 공연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팝핀댄스의 대가 팝핀현준의 문화콘서트가 열린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팝핀현준과 함께하는 희망강연문화콘서트를 다음달 3일 구로구민회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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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바우처 사업으로 진행된다.


사업예산은 복권기금과 서울시비로 마련되고, 구로구는 세부 추진계획 수립과 공연장소 제공, 취약계층 섭외 등의 역할을 맡는다.

문화바우처 사업인 만큼 총 300석의 객석 중 210석은 소외계층에게 제공된다.


공연은 얘기와 댄스, 노래가 어우러진 미니코트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타고난 춤꾼인 팝핀현준이 가난하고 방황했던 어린 시절부터 국악인 박애리씨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안정된 삶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노래와 댄스, 이야기로 풀어낸다.


팝핀현준은 현재 서울예술전문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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