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대변인 명의 공식 논평내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청와대가 19일 우리나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해 공식 논평을 내고 환영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박정하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우리나라가 국제 평화 안전 유지에 1차적 책임을 지고 있는 유엔 안보리에 96~97년 임기에 이어 다시 진출하게 됐다"며 G20 정상화의와 핵안보 정상회의 주최 등으로 다져진 우리의 외교적 역량의 결실이자 글로벌 코리아 구현으로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어 "이번 안보리 이사국 재진출을 계기로 한반도의 평화를 더욱 튼튼히 하고 국제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우리의 국력에 걸맞는 역할과 기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18일(현지시간) 오전 10시부터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에서 149표를 얻어 2013~2014년 임기의 이사국 지위를 확보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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