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국콜마와 동일고무벨트 주권을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콜마가 인적분할해 신설된 한국콜마는 화장품 및 의약품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자본금은 97억원이다. 윤동한 외 3명이 최대주주로 19.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장할 주식수는 보통주 1948만3772주다. 한국콜마는 인적분할을 통해 존속회사인 한국콜마홀딩스와 신설법인인 한국콜마로 나뉘었다.
동일고무벨트가 인적분할해 신설된 동일고무벨트는 산업용 고무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자본금 53억원이다. 김세연 외 7명이 최대주주로 63.0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장할 주식수는 보통주 1070만1726주다. 동일고무벨트는 인적분할을 통해 존속회사인 DRB동일과 신설법인인 동일고무벨트로 분리됐다.
한국콜마 및 동일고무벨트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신철일 현재 재상장종목의 순자산 가액에 따른 평가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가격으로 해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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