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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짝꿍 만난 이용대, 첫 국제대회서 32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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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짝꿍 만난 이용대, 첫 국제대회서 32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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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이용대(삼성전기)가 새 파트너 고성현(김천시청)과 나선 첫 국제대회에서 16강 진출 실패의 쓴잔을 마셨다.

이용대-고성현 조(세계랭킹 152위)는 18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 오덴세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덴마크오픈 남자복식 쿠킨키드-탄분홍(말레이시아) 조와의 32강전에서 1-2(21-8 16-21 11-21)로 역전패했다. 세계랭킹 6위를 상대로 가볍게 1세트를 따냈지만 이어진 시소게임에서 밀리며 2, 3세트를 내리 내줬다.


고전은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다. 이용대와 고성현은 호흡을 맞춘 지 한 달이 조금 지났다. 더구나 첫 길목에서 만난 상대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4위를 차지한 쿠킨키드-탄분홍 조. 이용대는 정재성과 함께 나선 동메달결정전에서 이들을 상대로 2-0(23-21 21-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승리는 재현되지 않았지만 도전은 계속된다. 이용대-고성현 조는 23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에 참가, 기량을 점검한다. 지난 9월부터 남자복식에만 전념하고 있는 이용대가 이번 유럽 원정에서 어떤 소득을 챙길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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